참 묘합니다. 인터넷으로 선판매한 자금으로 앨범을 만들었다는데, 얼마나 노래가 좋기에 잘 팔렸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사게된 앨범이 오지은씨의 지은1집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가사가 뭐 이래?'하는 생각에 쭈욱~ 끝까지 듣고는 하룻동안 방치해두었죠.
그런데, 다시 들어보니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조금은 도발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그렇지만 천박하지 않고, 매우 여성스러운, 그런 느낌에 푸욱... 빠져버립니다. 내친김에 2집까지 샀는데, 2집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래도 1집이 더 끌립니다. 혼자서 기획부터 앨범 생산까지 다 해냈다는 것도, 열악했을 레코딩 환경에서도 이리 좋은 느낌을 준다는 것, 그리고 전형적인 밴드 구성을 깬 채, 피아노 또는 기타만으로도 이리 좋은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다니, 참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생각 밖엔...
알고 보니, 17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던 가수네요.
가수 오지은의 홈페이지: http://www.ji-eun.com/
지은 1집의 writer note: http://www.ji-eun.com/soundnieva/note.htm
가수 오지은의 개인 레이블(이제는 개인 레이블이 아닌 듯?): http://www.soundnieva.com/
아~ 아내를 둔 몸으로, 이렇게 다른 여인에게 관심을 쏟다니! ㅡㅡ;+
안뒤야. ㅡㅡ;+
'03_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들을수록 중독되는 앨범, 지은1집 (0) | 2009/07/02 |
|---|---|
| '흰돌' 강희남 목사 6월 6일 타계 (0) | 2009/06/08 |
| 인적 자원 투자에 아낌없는 안철수연구소 (8) | 2009/06/06 |
| 나에게 예수란… (7) | 2009/06/05 |
|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0) | 2009/05/25 |
| 출판 검열은 아직도 존재한다 (0) | 2009/04/08 |
김은희 PD가 당한 어이없는 일을 보면서, gmail 또는, mobileme를 쓰는 나는 참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는다.
MB에게 민주주의란, 소수에 의한 다수의 억압이란 말인 듯 싶다.
PS. 미국에서 운영되는 메일서버도 특정 키워드는 필터링되어 미국 정부에서 볼 수는 있다더군요. 그렇지만, 우리나라 정부만큼은 아닐거라는…
'01_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mail을 쓰는게 참 다행이다. (1) | 2009/06/19 |
|---|---|
| 머리 속에 불이 켜질 때 (3) | 2009/06/05 |
| 2029년, 한국 사회의 인구통계학적 구성은? (3) | 2009/06/02 |
| 역지사지 (0) | 2009/05/30 |
| 염증 (1) | 2009/05/30 |
| 양치는 소년/소녀들에게 몇 마디 (0) | 2009/05/27 |
올해는 오늘날 인터넷이 있게 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네트워크의 40주년, 그리고 월드 와이드 웹(WWW, World Wide Web) 20주년입니다. 와우!
끝.
'02_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계 최초의 컴퓨터 네트워크 40주년 (0) | 2009/06/12 |
|---|---|
| 블로그에 인디밴드 음악 달기, Blayer (0) | 2009/06/06 |
| AhnLab Smart Defense 베타 서비스 시작 (0) | 2009/06/01 |
| 안랩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악성코드(malware)의 트렌드 (4) | 2009/05/31 |
| 현금인출기(ATM)에 트로얀/바이러스가 있다면... (1) | 2009/03/27 |
| 일반 네트워크 공유기를 대상으로 하는 웜 발견 (1) | 2009/03/25 |










Recent Comment